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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+ 신치신 2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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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불가능한 상황에 몰리게 되었고, 시키는 대로 타이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몰래 드러냈다그리고 계속 침착한 척 친한 친구의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려고 노력한 진지한(흑심) 미소녀 타카미네 미카였는데 그런데 아, 음 타카미네 씨, 정말인가요좋아요당황한 선생님 앞에는 교복교실에서 유일하게 치어리더복을 입고 앉아 있는 미카가 있었다꽃에게 더 이상 말을 하지 않는 선생님하지만 주변 남자아이들에게는 엄청나게 맛있는 행사였고 쉬는 시간이었다호기심에 남학생들이 그녀 주위로 모여든다미카는 음란한 말을 퍼붓고 수치심을 드러낸다